[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26. 07:23
예능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넣고 시작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영광일 것이다. 일반적인 예능 스타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 어느 시대 누구에게는 참으로 쉬운 일이 되는 것을 보면 약간은 기분이 씁쓸해지게 마련이다. SBS의 GO쇼 또한 고현정의 첫 글자 고를 딴 그녀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언가 그녀의 대표작이 될 것 같은 기분으로 그 첫 시작을 알렸고, 이제 막 8회 방송을 마쳤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를 본다면 이 캐스팅 버라이어티는 냉정한 결론으로, 반은 합격 반은 불합격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반 정도 합격을 준 것은 단독 MC를 고집하지 않고 3MC로 갔다는 점이고, 반은 불합격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의 정체성이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일단 는 고현정의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