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7. 07:05
이왕 할 거면 확실히 하자! 라는 말을 청춘불패에서 여지없이 보여준 화끈한 한 회였다. 무엇을 보여줬나? 그것은 바로 예능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총정리 세트를 보여준 그런 한 회였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예능에서 너무 많이 써 왔고, 또한 보기 싫은 억지웃음을 위한 것들을 모아 놓으려고 일부러 기획한 듯 이 한 회에 모두 담겨 있었다. '게스트와 고정의 연인 몰아가기', '몰/ 래카메라', '섹시 복근 보여주기' 등 거칠 것 없는 방송은 보기가 불편함은 물론이었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은 잠겨 있는 상태에서 청춘불패를 위한 불편함을 토로하는 공간은 자연스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D게시판으로 몰렸고,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불만은 '몰/ 래카메라'를 위한 불편함의 호소였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8. 06:50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유명했던 사람은 그 동안 누구였을까? 아마 누구라도 유이를 제일 먼저 뽑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동안 화제가 되었던 용어들을 통해서 그녀의 인기를 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정적인 단어로도 뽑힌 이슈어 '꿀벅지'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유이는 데뷔를 하며 큰 혼란을 겪어야 했다. 처음에는 애프터스쿨을 누구도 인정해주려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까칠하게 얘기하는 여론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봐도 애프터스쿨의 실력을 알아주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저 걸그룹 중에 언니 그룹으로 생각할 정도와 손담비의 힘을 얻어서 올라온 그룹이라고만 얘기를 했다. 데뷔 당시에 애프터스쿨은 걸그룹과 경쟁을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저 특화된 캐릭터인 언니그룹으로 되기를 원했고, 그 누군가 말하는 손담비의 파워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