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30. 07:00
최현석이 자신을 JTBC의 장남이라고 한 소리는 분명 우스갯소리다. 그러나 그의 말이 아니어도 그 소리는 충분히 들을 만한 소리임은 분명하다. 왜냐?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생동감을 주는 인물이고 실질적 마스코트이기 때문이다. 배우 박근형 씨와 배우 김미숙 씨가 등장한 이번 편에서 최현석은 여지없이 웃음 유발자로 활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풍과의 티격태격 모습 연출도 웃음을 준 장면이지만, 그는 전체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진행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이 최강의 호흡을 맞추고 있어도, 정식 패널로 등장하는 셰프들의 반응이 따라주지 않으면 분위기가 그리 활발하지 않지만, 최현석이 있으면 분위기는 확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최현석은 대선배인 배우 박근형을 위해 평소 많이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