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7. 11:03
의 ‘박명수 일병 구하기’는 해가 지나고 또 지나도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요즘 ‘해투’의 분위기는 뭔가 작게 바꾸려고 하는 것인지, 유재석이 할 법한 질문들을 박명수에게 돌려 질문을 던지게 하는 모양새다. 기존 의 분위기는 유재석이 진두지휘하는 역할로 메인 질문들을 게스트에게 던지는 모습이었다면, 요즈음 그 질문들의 상당수를 박명수가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유재석 외에도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나눠 질문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원 기획과 MC의 역할론을 따져본다면 박명수가 던지는 질문의 양은 비약적으로 많아진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 많은 질문을 할 만큼 박명수가 (‘해투’ 혼용)에서 역할을 잘 소화하는 것도 아니다. 박명수는 예나 지금이나 ‘썩은 멘트의 대가’라 할 만큼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