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6. 06:56
SBS 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간보기를 시도하는 "황금나침반"이 방송이 되었다. 방송이 되기 전 부터 논란이 많았던 방송였다. 하지만 이 방송에서 '텐프로'를 결과적으로 안 좋은 것이라고 하지도 못하고 좋은 이미지만 남기고 말았다. 무거운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지 못하고 가볍게 풀어 내려고 접근 한 것 자체가 잘못된 방송이었다. 그러다 보니 결론은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잘 벌면 2,000만원을 벌고 평균 1,000만원을 벌 수 있는 직종으로 소개한 꼴이 되어 버린 그런 방송 이상, 이하도 아녔다. 한 주제로 삼아도 모자를 한 시간 분량에서 카사노바라고 하는 사람까지 등장시켜 반씩 할애를 한 것은 큰 오산였다. 접근법을 생각하지 않은 진행으로 인해 패널들은 출연한 텐프로 여성에게 공격성 멘트로 일관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