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23. 07:10
어쩜 이리도 차지고 능수능란한 코미디 사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인 노홍철. 요즘 급 늙은 외모 덕분에 새로운 캐릭터 ‘빡구’ 소리를 들을 정도로 거칠어 보이는 외모는 잘 생긴 캐릭터를 떠난 모습이다. 하지만 새롭게 생긴 그의 캐릭터는 좀 더 가공할 만한 웃음을 만들어 내고 있어 반갑다. 아무래도 그가 가지고 있는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일반적인 머리카락 길이의 조화로운 모습이 그를 빛나게 했지만, 연이은 미션 실패를 통해 머리카락은 다사다난 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다. 거기에 스스로 말하지만 살 좀 찌고, 마음 고생을 해서인지 부쩍 거칠어진 외모는 약간의 걱정거리지만, 그의 밝은 이미지에 조금은 안심할 수 있다. ‘빡구’라는 캐릭터는 유난히 급늙은 노홍철의 외모에 딱 어울리는 별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