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5. 2. 07:10
SBS 수목드라마 마지막 방송에서 극 중 이동휘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국민이 위기에 빠졌는데,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칠 수 없어요’ 라고 말이다. 이 말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였으나 현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돼버린 것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극 중 대통령 이동휘는 무척이나 상식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였다.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가 열망하는 대통령의 모습이었다. 이동휘는 과거 대통령이 되기 위해 악의 세력 팔콘과 결탁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자신이 모르는 더욱 큰 음모와 계략이 숨어 있음은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