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13. 08:38
양현석이 필요 이상으로 독설을 내뱉는 듯한 모습이 ‘믹스나인’에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냉정할 수밖에 없는 오디션이기에 더욱 그의 모습은 이해해줘야 할 부분이다. 은 기회를 찾아야 하나 기회를 찾지 못한 각 기획사의 숨은 진주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짧게는 2~3개월부터 길게는 5~8년을 연습생으로 있던 숨은 진주들이 도전하려 하나, 시청자가 판단하기에도 실력이 형편없어 빨리 포기를 하라 조언을 해주고 싶은 진주들이 한둘이 아니다. 전국에 퍼져 있는 연예 기획사는 수없이 많으나, 진짜 빛을 볼 만한 숨은 진주는 사실 많지 않다.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보겠다고 한두 명의 싹이 푸른 연습생을 주축으로 팀을 꾸려 연습을 시작하는 군소 기획사들은, 사실 요행을 바라고 연습생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