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출연료 값은 좀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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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를 보다보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연예인과 아나운서 출연료' 자료" 가 올라왔다. 강호동이 1회 출연료로 최고 890만원, 2위가 840만원인 유재석 이라고 말이다. 뭐 이 두사람이야 워낙 독보적이다보니 클래스 가격이 적당하다고 보지만 이곳에 오른 사람중에 정말 이해가 안가는 연예인이 탁재훈이다. 탁재훈은 총 8억 800만원을 받아 전체2위를 차지했다. (KBS만의 자료임)

   대상수상자에 대한 프리미엄인가?~
탁재훈은 2007년 KBS대상을 받았다. 그때까지 활동은 딱2위 정도였다. 하지만 1위를 했던 시기였다. 그 상을 받고도 자신의 역량은 점점 하락세를 타고 이제는 눈에도 안띄는 MC가 되어가고 있다. 대상이 발목을 잡았다고 하는것은 쓸대없는 핑계에 불과하다. 그런 얘기를 할 시간에 다른 곳에 외도를 하지말고 노력을 했다면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고 그 선은 지킬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탁재훈을 보면 신정환이 애드립치고 그것을 살짝 가공(말장난)하는 정도밖에 안된다. 그동안 쌓아온 조그만한 진행 감각으로 연명하는 듯 보인다.

그가 대상을 받았다고 출연료가 쎈가? 물론 그 이유가 없다면 말도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척도로서 쓰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일 것이다. KBS에서 출연하는 비중은 신정환과 별 다를바없다. 하지만 차이는 두배다. 두배 차이가 날 만큼 대상의 프리미엄이 큰 것인가? 아니면 신정환은 개그맨 등급이고 탁재훈은 영화인 등급여서 그런가? 참 희한하다~

실력이 불세출처럼 뛰어난가?~

그렇다면 탁재훈이 실력이 뛰어난가? 필자의 평가로는 절대 8억을 받은 사람의 실력으로 생각을 하지않는다. MC로서 A급인 신동엽,유재석 같은 사람들과 과연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가? 필자는 B급 정도로 평가되는 이휘재,신정환 정도 보다도 약간 밑단계로 생각한다.

혹시 KBS와 탁재훈이 전속 관계여서 그런가? 현재 탁재훈은 뚜렷히 타 방송사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신정환 같은 MC급들이 타방송사에서 프리로 뛰는 것이어서.. KBS주전 멤버로만 뛰는 탁재훈이기에 그만한 프리미엄을 주는것은 아닌가? 그럴 가망성이 농후하긴하다.

당시 대상을 탈 자격도 이 전속이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거리라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은 조금만 넓게 생각해도 그만한 값어치 한다치지만 도저히 실력에서 탁재훈은 그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 보이는 외에 얼마나 잘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의 뇌리에는 절대 탁재훈의 실력이 불세출처럼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다는것은 분명한 일이다.

탁재훈이 열심히 하는 영화에서의 역할론자로서는 괜찮은 편이다. 코미디적인 연기로서는 그도 한 배역하는 연기를 한다. 하지만 예능 MC로서의 그의 역할은 극히 미온적이다. 열정또한 연기에 몰두하는 것보다 못한것이 현실로 보인다. 상상플러스를 몇회만 봐도 알겠지만 탁재훈의 진행은 단독 진행보단 신정환이 치고 그것을 화답을해서 웃고, 살리고 이 정도이다. 그런것은 솔직히 자신이 메인으로 되어있는 상플에서 진행할 방식은 아니라고 본다. 대상을 탔을때의 상플은 마치 이휘재,탁재훈,신정환의 공동진행처럼 보인것은 누구나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혼자 대상이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요소로 남는것이다.

 ◈  탁재훈은 지금 딱 B(-) MC의 수준이다. 그가 받고 있는 현재의 출연료 A(0)급은 솔직히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비해 하는것보다 못받는 이휘재나 신정환이 조금 더 받을 수 있어야 적당하리라 본다. 탁재훈이 몸값 제대로 하려면 유재석,강호동,이휘재,신정환 처럼 파고 들어야 할 것이다. 예로들은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스스로가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을 할 때이다. 맨날 대상 징크스만 얘기를 할 것이 아니고 그만큼 자신이 노력을 게을리 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값어치에 맞는 진행자가 되길 바란다~ 진정~~ 영화도 좋지만 본업인 가수와 진행자로서 좀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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