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돈은 이렇게 벌고 써야 한다

명품 정치드라마 ‘어셈블리’를 잇는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가 23일 시작된다. 이 드라마는 원작 ‘객주’의 정통성을 잇는 것은 물론, 각색을 통한 이 시대에 맞는 돈 버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잊지 말아야 할 ‘돈’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며 어떻게 돈을 벌어야 제대로 버는 것인지,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아보며 돈의 가치를 조명한다.



조선시대 자유시장경제의 시기와 현시대는 엄연히 규모의 면에서 상대할 수 없지만,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은 비슷하고 시장을 장악한 고관대작의 횡포 등 많은 모습이 유사하다.

시전과 난전으로 나뉜 계급은 현시대 기업시장과 영세 지역시장의 차이처럼 여전히 계급 차이가 있고, 벌어들이는 단위나 패턴 또한 같다. 대기업이 영세 규모의 시장 상권을 노리는 형국은 그 시절 시전과 난전의 관계와도 같다.

정경유착을 통한 독점재벌이 탄생하고, 7백만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시대가 현시대다. 하지만 그 시절 부를 쥔 거상들은 그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시대는 그런 재벌이 없다.



부는 편중되고 점점 서민은 못 사는 시대. 중산층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 현 대한민국의 시점이기도 하다. 이렇게 가다가는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구분은 더욱 커져 못 먹고 못사는 사람은 살기도 힘든 세상이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그런 정경유착을 통한 권력형 부를 가진 육의전이 어떻게 천봉삼(장혁)에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주고, 하늘이 이 시대에 부자를 내는 까닭이 무엇인지를 보일 것이다.

또한, 과거의 신분제도처럼 부가 대물림 되고, 가난이 대물림 되는 자본주의의 병폐 때문에 자신에게는 미래가 없고 꿈조차 꿀 수 없는 이 시대 젊은이들과 붕괴된 중산층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천봉삼이란 인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돈을 벌려면 ‘먼저 돈을 볼 줄 알아야 하고, 보면 잡을 줄 알아야 하고, 잡으면 갖고 놀 줄 알아야 한다’며 돈 버는 방법을 알리고자 하는 것도 ‘장사의 신-객주2015’의 기획의도다.

하지만 이 시대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실행하는 대기업은 많지 않다. 여전히 독점 재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그들끼리 짝짓기를 하고 부정으로 재산 승계를 하는 모습이다. 기업의 발전보다는 재산을 어떻게 쪼개 가질지만 고민하는 그들. 그들이 사회에 재산을 환원할 일은 없다.

그러나 그런 암흑 같은 세상에도 상도를 알고 그 상도를 지키며 부를 얻는 인물을 ‘장사의 신-객주2015’는 보인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사극의 명품 감독인 김종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성희 작가와 이한호 작가가 투입돼 완성도를 높인다. 배우로는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가 등장해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돈을 벌기 위해 자영업자를 무너트리고 부를 유지하기 위해 싸움만 하는 재벌들의 모습. 다른 쪽에선 삶이 붕괴된 이들이 고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암흑 같은 세상. 그러나 과거 세상에서 신분과 환경을 넘어 성공한 천봉삼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자 하는 것이 ‘장사의 신-객주2015’의 기획의도다.



바른 성공을 위한 움직임. 바르지 않아도 성공만 하면 된다는 움직임. 부를 쌓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지키려는 움직임. 복수하려는 움직임. 이 모든 움직임을 시청자는 ‘장사의 신-객주2015’로 만나볼 수 있다. 어떠한 것이 옳은 것인지를 판단해 삶의 에너지를 얻는 시청자가 있다면 이 드라마는 성공한 드라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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