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과 변명성 해명. 그러고도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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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제2의 직업인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솔비가 스스로를 나락으로 빠트릴 선택을 했다. 아티스트에겐 치명적인 ‘표절’ 영역에 손을 댔기에 헤어 나올 길 없는 선택은 분명하다. 게다가 표절을 하고도 다시 그것이 연출된 것인냥 해명성 연출을 해 최악의 이미지를 갖게 됐다.

 

솔비는 제프 쿤스의 ‘Play-Doh’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듯 초반 대응을 했다. 그 부분이 최악의 이미지를 갖게 하는 지점.

 

최초 그녀의 SNS에 게재된 이미지와 글은 자신이 창조한 듯한 느낌을 줬다.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빌라빌라콜라 제빵실에서 케익 만드는 거에 푹 빠져 있어요 ㅋㅋ 요 케익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봤는데 어때요? 너무 실험적인가요?”라는 코멘트 글을 적었다.

 

그녀가 말한 부분 중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말은 창조 작품을 말하는 것이고. ‘실험적’이란 말도 자신만의 작품임을 뜻하는 것으로 누구나 그렇게 이해를 했던 부분이다.

 

문제는 자신의 작품도 아닌 표절 작품으로 상업적 수익을 올리는 데 이바지하려 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해시태그로 적은 ‘주문도 받아요’라는 말은 직접 마케팅에 참여한 것으로. 실제 제품도 상업적으로 팔려던 흔적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러한 활동을 하고도 오리발 내밀 듯 또 다른 연출을 하며 이것이 표절이 아닌. 오마주의 영역이었다는 듯 행동한 모습에선 뻔뻔함까지 느껴진다.

 

Jeff Koons: Plah-Doh

1차 해명에서 “제프쿤스 작품보고 영감 받아서 조금 변형해서 케익으로 만들어 봤어요. 그래서 현대 미술 케이크라고 태그했습니다. 아이들 클레이놀이처럼 저도 정형화된 것을 벗어나 자유로운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기존 게시한 내용과는 반대되는 해명이어서 변명으로 밖에 안 보이는 상황이다.

 

‘케익 만들었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봤다는’ 간단한 내용으로 아티스트 천재성을 자랑하듯 말하고. 논란이 되자 ‘아이들의 클레이 놀이를 보고 제프쿤스 play-doh 작품에 영감받아 자유로운 방식으로 케익을 만들었다’는 변명성 회피는 아연실색케 하는 부분이다.

 

또 ‘이슈가 될지 몰랐다’는 반응도 어이없긴 마찬가지다. 이슈가 됐으니 반응을 한 것일 뿐. 이슈가 될지 모름을 예측한다는 건 말이 안 되기에 변명일 뿐이다.

 



2차로 한 해명성 연출도 황당하다. 표절이 아닌 오마주임을 알리고 상품 판매를 위한 목적이 아니었음을 보이기 위해 스스로 해당 작품을 시식하는 영상은 질타의 마음을 넘어 비난의 마음을 갖게 한 부분이다.

 

이 또한 과거 공개된 앤디워홀 햄버거 광고 오마주를 빙자한 표절이기에 비난의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다.

 

모든 불리한 부분을 작품 활동인 양 포장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불순한 태도. 자신을 화가라 칭하려면 최소한 자존심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위기를 넘기고자 표절을 오마주라 말하는 뻔뻔함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정통 화가의 길을 걷지 않아 더 뻔뻔한 게 아닌가? 라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선택을 그녀는 보여줬다.

 

정통 화가의 길을 걷지 않아 화가라 불리지 않는 것에 분통을 터트린다는 그녀가. 빈궁한 창조력을 채우려 오마주라는 이름을 빌린 표절을 일삼기 시작한다니. 그저 황당할 뿐이다. 화가로 불리고 싶다면 상업성을 내려놓고 기초공부에 매진하길 권한다.

 

<사진=솔비SNS, Jeff Koons:Play-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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