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게으른 예능의 표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0. 10. 31. 07:20
이 글을 공유하기
-
2010.10.31 07:35
이런식으로 프로그램 진행하면 시청자들에게 별 좋은 소릴 못 듣겠지요.
이왕에 하는 일 좀 신경쓰면 좋겠어요. -
2010.10.31 08:07
무한도전하고는 약간 다르지 않나요?
무한도전은 벼농사 하나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청춘불패는 다른 농작물도 키워야했고,
마을 사람들의 다른 일들도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때로는 마을 사람들의 일손을 도와주어야 했고, 때로는 과일도 따야했으며,
때로는 감자 고구마를 수확하기도 해야했고, 때로는 보수공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벼농사 하나만 본다면 상당히 게으르다고 보실수는 있겠지만 청춘불패가
단순히 "벼농사" 하나만 한게 아니로 다른 여러것도 했다는 것을 보면
"게으르다" 라고만은 할수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청불은 원래 빵터지는 웃음보다는 일을하면서 나온 소소한 웃음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청불만큼 착하고 좋은 프로그램도 없지요.
바람나그네님과 이번에는 의견이 조금 달라서 아쉽긴 하지만,
뭐 우리는 다른 사람이니까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2010.10.31 10:49
무한도전과의 비교는 좀 그렇지만 무한도전 벼농사 할 때 방송과는 관계없이 멤버들이 각자 시간 날 때 논에 들러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이 따로 스케쥴 비는 시간에 와서 논을 돌보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게으르단 표현은 조금 극단적이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더라도 묵묵히 일하는 장면도 많을꺼라도 생각합니다.
청춘불패가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변화할 필요성은 절실히 느낍니다. -
그런데2010.10.31 14:08
무한도전도 벼농사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진 않았죠 다른 도전들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틈틈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면에서 적절한 비교인 것 같네요
-
-
ㅇㅇㅇ2010.10.31 08:53
이번주 청춘불패는 제작진이 얼마나 무능한 놈들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한회였다.1주년이랍시고 게스트들 여럿 불러놓고 그걸 정리를 못해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림.이럴거면 부르지를 말던가
-
인정할건 인정하고!2010.10.31 10:22
송선배 들어오고 시청률도 아~주 미세하지만 오르긴 하지만, 사실 식상하다는 소리를 들을 때도 됐긴한데..
그렇다고 콤바인이 못 들어간게 피때문은 아닐겁니다..
콤바인으로 밀어버리면 방송분량은 어쩌구요?
수확한 쌀 놓고 게임특집할까요? --;
사실 모든 책임에 제작진이 있는건 맞죠.. 처음에 남희석씨 뺐을때 예상됐거든요
신영이와 곰태우가 잘하긴 하지만 한 프로를 통으로 맡길 정도의
예능능력이 있느냐에 대해서 다들 회의적이었는데.. -
2010.10.31 10:35
한 번 보고 보지 않았는데 너무 억지 웃음이 많은 것처럼 보였거든요. 저의 선입견일 수 있기에 강력히 주장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제작진이 고민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
목발2010.10.31 11:41
대표적으로 자기 눈에 재미없으면 모두 재미없는걸로 치부해버리는
분이시군요. 빵빵터지지 않아도 소소한 웃음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하긴 이렇게 글쓰는 사람도 있어야 다른 분들이 빛나니까 그것 또한 고맙군요. -
수달2010.10.31 14:56
난 너무너무 재밌는데, 억지도 좋고 리얼도 좋고. 연예인이 농촌 체험하는 것 자체가 잼있어요.
하루 일과 끝나고 심야에 편하게 볼 수있음 됐지머.
집착하는거 자꾸하면 습관된다. -
지나가다2010.10.31 22:09
아주 자기만의 논리로 글을 싸질러놨구만...
이게 뭐 시청률에 프로그램 존폐를 걸어놓은 수준낮은 주말 예능으로 보이는가?
1년이 넘도록 시청률 10%도 안나오는 프로그램이 왜 아직도 있는건지 프로그램의 의도와 정체성부터 알고 글 좀 싸지르시길... -
gfdsgdsg2010.11.01 04:30
1년내내 똑같은 예능
그나마 시간대와 아이돌팬 때문에 유지되는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