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8. 15. 20:27
부인할 수 있으나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 하나가 있다. 지금 시대에선 시청자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으레 적대감을 갖고 있다는 점. 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저지른 실수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청자 스스로 적대감을 가지며 프로그램을 대하기에 생긴. 혹은 상황에 과몰입해서 생긴 적대감이기도 하다. 을 보며 온갖 참견질을 하던 ‘무한도전 시어미’는 참견질로 끝내 프로그램을 망쳤고, 이후 다큐멘터리 보듯 예능을 보며 참견질을 하고 적대감을 드러내 종방을 유도케 하는 직접적 활약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시어미들이 많다. 프로그램 연출상 갈등 장면이 등장하면 마녀사냥 급으로 몰아치는 분위기를 심심찮게 보여주고 있다. 주로 초반 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나쁘게 비치면 온갖 비난을 일삼고. 과하면 불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