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19. 07:17
정형돈의 난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예능 MC는 많지 않다. 더욱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실질적 이미지를 만들어 낸 정형돈의 빈자리이니만큼 그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다. 그의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이라면 얼마나 이질감 없는 친숙한 진행을 하는가? 애 대한 여부.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지금까지 일일 MC를 한 MC 중에는 허경환이 가장 친숙하고 유사한 진행을 하기에 그의 고정 MC 가능성은 남들보다 큰 편이다. 게다가 시청자의 반응이 좋으며, 직접 재출연을 요구할 정도로 허경환은 다른 일일 MC보단 반응이 좋은 게 사실이다. 그래 봤자 고작 4인의 일일 MC가 자리를 지켰지만, 그에게 가능성이 있는 건 시청자의 반응이 뜻밖에 좋다는 점. 첫 번째 대타 MC를 맡은 장동민은 그만의 강점으로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