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5. 14:49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표현해 낸 작품은 많지만, 이 정도 만들어 놨는데 불만을 가진다는 것은 욕심으로 비칠 만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은 첫 시청률이 최고 4.1%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평균 2.3%를 기록하는 등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단순히 시청률만 높다는 의미를 떠나 이 드라마는 원작 웹툰을 드라마적인 시선으로 성실히 옮겨 표현해 낸 작품 중 완성도가 높다는 데서 불만을 갖기 어렵다. 이미 대히트한 의 화려함 모두를 따라가긴 어려울 수 있으나, 이 정도로 완벽히 표현해 냈다는 부분에서 비난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치어머니’란 말은 원작 웹툰의 충성스러운 독자들이 드라마 캐스팅에 있어 시어머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우악스러운 면을 끄집어 내 만든 말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5. 07:00
유재석의 말대로 될까? 2015 SBS 연예대상에서 그가 한 말은 의미심장한 소리로 들렸다. 2016년에는 기어코 ‘런닝맨’을 동시간대 1위를 만들겠다는 이야기. 그건 빈 소리가 아닐 것이다. 그가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지만, 그 수고를 폄하하는 이들은 대상 자격이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지만, 그는 압도적으로 대상 자격을 갖춘 이다. 그러나 그 자신도 폄하하는 이들이 논리로 앞세우는 기준인 시청률에서 낮은 수치를 보이니, 그게 자랑스럽지 못하다 생각하여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대상 자격을 갖췄으면서도 꼭 1등을 하겠다는 다짐은 그런 말조차 안 나오게 하려는 그의 노력이 얼마나 굳은 다짐인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 유재석이 SBS에서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