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20. 07:00
‘슈가맨’ 방송에서 역주행송 대결로는 옴므가 이긴 무대였지만, 음원 역주행송의 대결이라면 말이 달라질 것이고, 실제 그 결과는 달랐다. 음원차트에선 방송과는 달리 아이콘이 부른 ‘사랑인걸’이 상위차트를 달구고 있는 시점이다. 에는 1996년 발표돼 최고의 사랑을 받은 ‘나만의 슬픔’이 소개됐고, 그 노래를 부른 김돈규가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또 자신의 종교 성향과는 완전히 다른 가명을 쓰는 ‘사랑인걸’의 모세가 출연해 각자 유희열과 유재석 팀이 돼 후배의 역주행 송 무대를 감상했다. 경쟁 무대의 승패는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 곡을 가지고 쇼맨으로 나선 옴므(이창민, 이현)의 승리. 프로듀싱은 안영민과 로코베리가 맡았다. 30대와 10대의 몰표를 받은 옴므의 무대는 원곡과 최대한 가까운 분위기로 편곡..